배영기 영사에게 본지 선정 ‘제15회 발로 뛰는 영사상’ 전달하는 시간도
스페인한인총연합회(회장 김영기)가 주최하고 주스페인한국대사관(대사 전홍조)이 주관하는 ‘100주년 3.1절 기념식’이 3월 1일 마드리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인동포 12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 중에는 주스페인대사관 배영기 영사에게 재외동포신문 선정 ‘제15회 발로 뛰는 영사상’을 전달하는 순서도 있었다.
국민의례와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독립선언문 발표(김영기 한인총연합회장)▲문재인 대통령 기념사 낭독(유승주 참사) ▲축사(전홍조 스페인대사, 강영구 마드리드한인회장) ▲3.1절 홍보영상물 시청 ▲만세삼창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전홍조 대사는 스페인 차세대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준비한 감사장을 김덕훈 재스페인한인총연합회 사무총장 등 13명의 한인 단체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다음 순서로 김영기 연합회장은 재외동포신문이 선정한 ‘제15회 발로 뛰는 영사상’의 주인공이 된 배영기 영사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배 영사는 관할지역 영사 서비스 수요가 2배 이상 급증한 상황에서 24시간 비상연락망 운영, 신속한 현장 방문 및 주재국과의 협조체계 구축 등으로 탁월한 사건사고 처리 능력을 보여준 공로 등으로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 재스페인한인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주스페인한국대사관이 주관한 100주년 3.1절 기념식이 3월 1일 마드리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 재스페인한인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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