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속의 아세안, 아세안 속의 한국’ 주제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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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의 아세안, 아세안 속의 한국’ 주제 공모전 개최
  • 정소영 기자
  • 승인 2019.02.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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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까지 아세안문화원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 가능

▲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 이시형)이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이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하는 ‘2019 아세안문화원 사진·영상 공모전’이 3월 10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포스터 아세안문화원)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 이시형)이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이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하는 ‘2019 아세안문화원 사진·영상 공모전’이 3월 10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한국-아세안 간 소통과 교류의 의미를 되새기고 쌍방향 교류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 국민과 외국인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모전으로 한국과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 다루살람,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관련 추억이 담긴 사진 또는 영상을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한국 속의 아세안, 아세안 속의 한국’이며, 한국과 아세안 각국의 문화, 일상, 의식주 속에서 발견한 매력과 멋, 혹은 한국과 아세안에서 발견한 서로의 문화 등 다양한 테마로 출품 가능하다. 한국과 아세안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세안문화원 공모전 홈페이지(www.contest.ach.or.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번 사진·영상 공모전은 2018년 처음 시행된 사진 공모전에 이은 아세안문화원의 두 번째 공모전이다. 작년 사진 공모전에는 500여 점이 넘는 작품이 출품되어 한국과 아세안의 교류 현장을 생생하게 공유한 바 있다. 올해에는 사진 외에 영상 부문이 추가되었으며, 접수 작품에 대한 200~500자 분량의 에세이를 함께 제출하는 방식으로 접수 방법이 변경되어 한-아세안에 대한 한층 다채로운 이야기를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과 영상 각 부문별로 총 12점의 수상작품과 90점 내외의 특별상이 선정되며, 외교부장관상(1명), KF이사장상(2명), 아세안문화원장상(3명)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 기념품이 수여된다. 선정된 우수작을 중심으로 한 전시도 부산 아세안문화원 1층 기획전시실에서 4~5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아세안문화원 관계자는 “2019년은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이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특별한 해로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의 사람들이 서로를 더욱 친근하게 받아들이고 우정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모전 상세요강과 작품 접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 (www.ach.or.kr) 및 공모전 홈페이지(www.contest.ac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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