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함께하는 교육’ 김경화 대표, 국민교육발전 국민포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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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함께하는 교육’ 김경화 대표, 국민교육발전 국민포장 수훈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12.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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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노우드학군 교육위원 13년간 역임, 미국사회 한인들의 위상 높인 공로로

▲ 김경화 ‘함께하는 교육’대표(왼쪽에서 네 번째)에 대한 국민교육발전 유공 국민포장 전수식이 11월 29일 오후 뉴욕총영사관(총영사 박효성)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이명원(국무총리 표창) 씨, 심수목(대통령 표창) 씨, 박효성 뉴욕총영사, 김경화 대표, 이용학 뉴욕교육원장 (사진 ‘함께하는 교육’)

미국 뉴저지 노우드학군 교육위원을 13년간 역임한 김경화 '함께하는 교육' 대표에 대한 국민교육발전 유공 국민포장 전수식이 11월 29일 오후 뉴욕총영사관(총영사 박효성)에서 열렸다.

1977년에 미국으로 삶의 터전을 옮긴 김경화 대표는 지난 1998년부터 2011년까지 노우드학군 교육위원으로 5회 연속 당선돼 미국사회에 한인들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였으며, 현재 '함께하는 교육'이라는 학부모 지원단체를 만들어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한 교육 정보 제공활동을 하고 있다.
 
▲ 김경화 ‘함께하는 교육’대표가 받은 포장증과 포장메달 (사진 ‘함께하는 교육’)

또한 미주한국어재단 한국어반 개설 위원장으로 미국 정규 학교에 한국어반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가나다라 수요한국학교'를 처음 개설하기도 했고 비겐카운티 연합한인학부모회장, 뉴욕한인회 교육부문 자문위원, 민주평통 뉴욕지회 교육분과위원장 등도 지냈다. 

김 대표는 "13년간 5번의 선거에서 계속 당선된 것은 학부모님들과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을 위해 노력하시는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 대표는 “제가 교육위원으로 일할 당시에는 지금보다도 한인들의 정치력이 더 약해 선출직 한인들이 적었는데 그런 환경에서 교육위원으로 책무를 다 할 수 있었던 것은 동포들의 애정과 채찍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김경화 대표와 함께 심수목 씨가 대통령 표창을 그리고 이명원 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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