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한국 위상 높인 한인 여성 및 단체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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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한국 위상 높인 한인 여성 및 단체 표창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8.2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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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에서 개인 7명과 단체 3곳 표창 수여

▲ 여성가족부는 8월 29일 저녁 제18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 환영만찬에서 국내외 한인여성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한인여성 및 단체에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왼쪽부터) 김진향 민주평통 북유럽위원회 자문위원, 신해숙 코윈 필리핀 지역 담당관, 하귀명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동경지방본부회장, 유필란 코윈 중국 지역담당관, 시상자 이숙진 여성가족부 차관, 이운미 홍콩지역본부 수석부회장, 현수정 싱가포르 지역본부장, 박우민 영국 지역본부 제 8기 지역담당관 (사진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강원도 속초시에서 8월 29일 개막된 제18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를 맞아, 국내외 한인여성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한인 여성 및 단체에 총 10 건의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수여식은 29일 저녁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주최한 환영 만찬자리에서 있었으며, 시상은 이숙진 여성가족부 차관이 맡았다.

7인의 개인 수상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회복과 문제해결을 위한 국제연대운동에 적극 참여한 김진향 독일 코윈 지역본부 창립회원 ▲ 통일문화제, 북한 인권 사진전,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등을 개최하며 교민들의 평화통일 의식 고취에 기여한 신해숙 필리핀 지역본부 8기 지역담당관 ▲ ‘조선어 문자의 날’ 지정· ‘우리민족 언어, 문자 사랑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한민족 문화 전승에 기여한 유필란 중국 지역본부 8기 지역담당관 ▲ 한인여성회 부회장, 회장 등을 역임하며 ‘싱가폴 첫 발딛기 행사’ 등을 통해 이주 초기 한인여성들의 정착을 지원한 현수정 싱가포르 한인여성회장 ▲ 코윈 영국지부를 설립해 지역사회에서 한국문화를 현지에 알리는 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남북한 한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한 박우민 코윈 영국 지역본부 8기 지역 담당관 ▲ 홍콩 지역본부 부회장,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차세대 인재 양성 포럼, 차세대 멘토링 행사, 차세대 금융취업 특강, 발명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개최한 이운미 코윈 홍콩 지역본부 수석부회장 ▲ 외국인등록법 개정, 지문 날인제도 폐지 운동, 영주 외국인 지방 참정권 획득운동 등에 참여함으로써 동경지방본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끈 하귀명 재일본 대한민국부인회 동경지방본부 회장 등이다.
 
▲ 여성가족부는 8월 29일 저녁 제18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 환영 만찬 자리에서 국내외 한인여성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한인여성 및 단체에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 단체 세 곳 대표자들 (왼쪽부터) 전라북도 군산시, 이숙진 여성가족부 차관, 코윈 스페인지부, 코윈 캐나다지부 대표자 (사진 여성가족부)

또한 표창을 받는 단체 3곳은, 제15회 대회부터 지속적으로 참가해 지역사회와 재외한인여성 간 연대 강화를 추진하고 제17회 대회를 유치했던 군산시와 한국문화 알리기의 일환으로 물품 및 음식 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전달하여 현지 사회와의 문화교류 및 연대강화에 기여한 코윈 스페인 지역본부 그리고 여성의 밤, 차세대 여성리더 교육 세미나, 부모 교육 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한인여성들의 교류협력 강화에 기여해 온 코윈 캐나다 지역본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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