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차세대 청소년 700명, 99년 전 3.1운동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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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차세대 청소년 700명, 99년 전 3.1운동 재연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7.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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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중고대학생 모국연수 참가자들 서울 인사동서 평화 퍼레이드

▲ 유관순 열사의 모습으로 한복을 입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태극기를 흔드는 재외동포 모국연수 참가자들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주최하는 ‘2018 재외동포 중고생, 대학생 모국연수’에 참가하고 있는 전 세계 각국 700여명 재외동포 차세대들은 7월 29일 서울 종로 인사동 거리에서 99년 전 3.1 만세 평화운동을 재연하는 평화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 99년 전 모습의 대형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재외동포 모국연수 참가자들 (사진 재외동포재단)

연수에 참가한 차세대들은 탑골공원에서 민족극단 ‘우금치’를 통해 99년 전 3.1 운동 당시를 그리고, 인사동 일대에서 태극기를 들고 3.1 만세 평화운동의 현장을 재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지난 24일부터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한반도 하나로 잇기’를 주제로 1,000여 명의 동포 차세대가 참여한 가운데 내년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고 있으며 31일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 ‘민국 100주년 국민이 주인인 나라’ 피켓을 들고 인사동 일대에서 평화 행진을 하는 참가자들 (사진 재외동포재단)
▲ 태극기와 거주국의 국기를 들고 평화퍼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는 재외동포 모국연수 참가자들 (사진 재외동포재단)
▲ 유관순 열사의 모습으로 한복을 입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태극기를 흔드는 재외동포 모국연수 참가자들 (사진 재외동포재단)
▲민족극단 우금치와 99년전 3.1 평화 만세운동을 재연하며 평화 퍼레이드를 시작한 재외동포 모국연수 참가자들 (사진 재외동포재단)
▲ 열사의 모습으로 한복을 입고 인사동 일대에서 평화 행진을 하는 참가자들(사진 재외동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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