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총연 서남부연합회 이석찬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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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총연 서남부연합회 이석찬 회장 취임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8.07.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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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버링게임서 7월 14일 김일진 전 회장에 공로패 증정

▲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서남부연합회는 7월 14일 샌프란시스코 근교 버링게임 하얏트호텔에서 회장 이,취임식과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석찬 신임회장(오른쪽)이 김일진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정승덕 재외기자)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서남부연합회는 7월 14일 샌프란시스코 근교 버링게임 하얏트호텔에서 회장 이취임식과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취임식에는 박준용 샌프란시스코총영사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23대 총회장을 역임한 남문기 뉴스타 회장 등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일진 전 회장은 연단에 올라 “연합회 18년 활동을 돌아볼 때 예전과 같은 분위기를 내지 못하는 미주총연의 현재 모습에 안타까움이 든다”며 “향후 서남부연합회의 중추적 역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서남부연합회는 7월 14일 샌프란시스코 근교 버링게임 하얏트호텔에서 회장 이,취임식과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정승덕 재외기자)

이석찬 신임 회장은 “유권자 등록은 물론 정치인의 꿈을 가진 1.5세와 2세들을 발굴하고 후원하는 업무를 강화하고 서남부연합회 산하 한인회 간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이를 활성화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한인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와 토론회를 개최할 것이며, 한인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여러 활동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 등이 축사를 보내 새 연합회장 취임에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취임식 후에는 임시총회가 이어져 이사장 추천 및 인준, 신임 이사장 인사와 의안 심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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