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제20차 세계대표자대회-제주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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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제20차 세계대표자대회-제주 폐막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04.0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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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년 38명 해외취업 기회…50여 제주 중소기업과 440만 달러 수출 계약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기출, 이하 월드옥타) 제20차 세계대표자대회 수출상담회가 4월 8일 오후 제주 서귀포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폐회식에서 열린 우수지회장 표창식 (사진 세계한인무역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기출, 이하 월드옥타) 제20차 세계대표자대회 수출상담회가 4월 8일 오후 제주 서귀포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월드옥타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연합뉴스(사장 조성부)가 함께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700여 월드옥타 회원과 100 여 국내 유관기관 관계자, 제주내 중소기업인과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제주 지역 청년 등이 참여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기출, 이하 월드옥타) 제20차 세계대표자대회 수출상담회가 4월 8일 오후 제주 서귀포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4월 7일 저녁 회원 화합의 밤에서 열린 ‘라이징스타 선발기금 약정식’

함께한 한인경제인들은 대회 기간 동안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구축과 모국경제 발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1회원사-1모국청년 채용 선포식’, ‘제주청년 해외취업 설명회 및 상담회’, ‘제주 우수기업 수출상담회’, ‘제주청년인력 해외취업설명회’, ‘라이징스타 선발기금 약정식’, ‘차세대 통상위원회’, ‘통상위원회 회의’, ‘중소기업융합중앙회 등 기관 간 교류협력 업무협약 체결식’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제주도 청년 38명이 해외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며, 50여 개의 제주 중소기업과 44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맺고 해외 진출의 길을 열기도 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기출, 이하 월드옥타) 제20차 세계대표자대회 수출상담회가 4월 8일 오후 제주 서귀포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폐회식 순서 중 신규지회 및 지회장 임명장 수여식 (사진 세계한인무역협회)

폐막식은 월드옥타 신규지회와 신임지회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 우수지회장 표창식, 폐회선언, 연합뉴스 사장 주최 만찬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 날 에콰도르 키토(지회장 오창호)지회가 신규 지회로, 신규 지회장으로는 캄보디아 프놈펜의 이상범, 중국의 창춘의 하태준, 덴마크 코펜하겐의 정보영, 이탈리아 밀라노의 황충연 씨등이 임명됐다.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기출, 이하 월드옥타) 제20차 세계대표자대회 수출상담회가 4월 8일 오후 제주 서귀포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중소기업융합중앙회 등 기관 간 교류협력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사진 세계한인무역협회)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김동연 부총리가 어렵게 참석해 감동의 스토리를 들려줬고, 다문화 대안학교인 해밀학교 인순이 이사장이 외국 생활의 차별을 이겨내고 성공한 우리들의 삶을 생각하게 해줬다”며 “하지만 더 큰 감동은 우리 회원들이 모국 사랑의 마음으로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앞장선 것”이라며 “남은 일정 잘 마무리하시고 10월 말 경상남도 창원에서 열리는 세계경제인대회에서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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