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재단, 아중동 차세대 지도자 초청
상태바
국제교류재단, 아중동 차세대 지도자 초청
  • 김정희기자
  • 승인 2004.08.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권인혁)은 지난 8월 25일(수)부터 31일(화)까지 페르시아만 연안 주요 산유국들의 경제 안보분야 협력체제인 GCC(Gulf Cooperation council : 걸프협력회의) 회원국 중 5개국의 정부 관료 및 외교관들을 초청, 상호 협력의 자리를 마련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오만, 쿠웨이트, 카타르 등에서 초청된 이들은 6박 7일간 한국에 머무르며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우리나라와의 우호적 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을 했다.
이번 방한기간 동안 초청자들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외교안보연구원, 산업자원부 등 국내 주요 기관들을 방문해 한국과의 교역 확대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한국중동학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한국과 중동지역의 상호 이해도 제고를 위한 방안도 함께 고민했다.
교류재단에서는 향후 정치, 경제, 정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각 지역의 차세대 지도자들을 초청하는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