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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에서 창업계획 발표대회 열려본선진출 8개팀 모두 수준 높은 발표 선봬…베트남중남부 한인상공인연합회 1,500만동 후원
서정필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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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3  17: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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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창업계획 발표대회 본선이 9월 23일 열렸다.  (사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 창업계획 발표대회 본선이 9월 23일 국제학교에서 열렸다.

학생들의 창의성과 추진력 등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려는 취지로 진행된 이 대회는 지난 7월 10학년과 11학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으며 시작됐다. 9월 11일까지 팀별로 보고서를 제출했고 이를 바탕으로 본선 진출 자격을 얻은 팀들이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본선경쟁을 치렀다.

학교나 공공기관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용 프린터기를 고안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드림 프린터’팀을 비롯해 본선에 오른 8개 팀은 직접 구상한 창의적인 창업 계획을 소개하는 수준 높은 발표 자료를 준비해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대회에는 기업경영 전문가인 베트남중남부 한인상공인연합회 김흥수 회장과 최흥연 상임부회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학생들의 발표에 대해 질문하거나 보완할 점을 조언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창업계획 발표대회 본선이 9월 23일 열렸다. 학생들의 발표 모습 (사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3시간이 넘는 긴 시간 학생들의 창업계획 발표를 심사한 김흥수 회장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놀랐고, 지금 당장이라도 사업화할 수 있다는 점과 철저한 준비성에 깊이 감동했다”고 하면서 “창업과 기업 경영은 생각보다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포기하지 말고 학생들이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원균 교장은 “현재 세계 경제를 이끌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 창업가들은 모두 청소년 때부터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준비했다”며 “한국 기업 진출이 활발한 베트남에서 공부하는 본교 학생들은 창업과 기업 운영이라는 꿈을 키우기 좋은 조건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에 관심을 가지고 미래 진로를 개척하기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 대회 규모를 키워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참여 기회를 주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한편 베트남중남부 한인상공인연합회는 수상 학생들에게 모두 1,500만동의 장학금을 후원해 학생들로 하여금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인의 자세에 대해 더욱 되새기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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