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한글과컴퓨터그룹과 재외교육기관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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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한글과컴퓨터그룹과 재외교육기관 지원 업무협약 체결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9.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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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개 재외교육기관에 오피스 프로그램과 교육콘텐츠 제작 플랫폼 무상 제공

▲ 교육부는 9월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재외 한국학교와 한국교육원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한글과컴퓨터그룹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교육부)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김상곤)는 9월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재외 한국학교와 한국교육원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한글과컴퓨터그룹(대표 김상철)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외동포교육을 위해 설립. 운영 중인 재외교육기관 등이 그 동안 겪은 소프트웨어 구입 및 활용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현재 재외교육기관은 한국학교 33개 교와 한국교육원 41개 원등 모두 74개가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글과컴퓨터’는 재외교육기관에 10억원 상당의 ‘한컴오피스 NEO’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교육 콘텐츠 제작 플랫폼인 ‘위퍼블’등을 기증하게 된다. 또 교원연수 시 오피스 소프트웨어 활용 및 교육 콘텐츠 제작 교육 등에도 협력한다.

김상곤 부총리는 축사에서 “그동안 소프트웨어 구입 및 설치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다’라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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