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 한국어 예비 교원 국외 파견·실습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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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한국어 예비 교원 국외 파견·실습 참가자 모집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7.04.1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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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모집 4월 21일부터, 한국어교원자격증 취득 예정 청년 총 60명 선발

▲ 2017년 한국어 예비 교원 국외 파견·실습 참가자 모집 포스터(사진 국립국어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원장 송철의)은 올해 한국어 예비 교원 국외 파견·실습 지원 사업의 첫발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어교원자격증 취득 예정인 청년들의 국외 현장 경험 확대, 초기 경력 축적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청년들의 한국어 교육 기관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에는 대한민국 국적의 청년 60명을 선발해 국외 재외동포 교육 기관인 한글학교 가운데 2017년 6월~7월(일본 나고야·도쿄, 총 20명), 9월~10월(카자흐스탄 알마티, 러시아 사할린 각 20명)에 나누어 파견하여 현장 실습을 지원한다.

참가자 모집은 4월 21일(일본 도쿄·나고야)과 7월 21일(카자흐스탄 알마티, 러시아 사할린)까지 이뤄진다.

지원 자격은 한국어교육전공 학사 또는 석사과정 재학생(휴학생 포함) 중 실습 교과목 이수자와 이수 예정인 만 40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의 청년 예비 교원으로 제한된다. 

국립국어원은 “다변화하는 세계 시장에 대응하고 한국어 교육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교원 양성을 위해 ‘한국어 예비 교원 파견·실습 지원’ 사업을 확대·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국어원은 파견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과 4월 중 재외동포 교육 지원 및 국외 한국어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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