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 정부, 새마을운동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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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 정부, 새마을운동에 관심 집중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09.0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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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 외교부 대외관계국장, 새마을운동중앙회 방문

▲ 소진광 중앙회장(오른쪽)과 바바라 에이지 대리국장 기념촬영.

바바라 에이지(Babara AGE) 파푸아뉴기니(Papua New Guinea) 외교부 대외관계국 대리국장이 새마을운동의 본질을 이해하고, 새마을운동중앙회와의 상호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월8일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소진광)를 방문했다.

소진광 중앙회장은 바바라 국장과 면담에서 한국 새마을운동의 활동, 참여주체, 추진전략, 추진과정, 성과 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소진광 중앙회장은 “새마을운동은 국제연합이 인정한 성공적인 지역사회개발 사례”라고 강조하며, “새마을운동이 현재 지역사회 개발의 중요한 패러다임으로 인식되고 거버넌스, 사회적 자본, 지속가능성을 충족하기에 21세기 모든 국가에 유효하고 효과적인 보편적 접근법”이라고 말했다.

바바라 에이지 대리국장은 “작년 한국을 방문했을 때 주한 파푸아 뉴기니 전 대사로부터 새마을운동의 성과에 대해 많이 들었기 때문에 평소 새마을운동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국민의 85%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파푸아뉴기니에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개발 정책 및 정부 부처 간 통합ㆍ협업 노력(수평적 거버넌스 구축)에 새마을운동을 지원한 한국 정부 정책(격자형 거버넌스 구축)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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