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밴쿠버 한인회, 광복절 맞아 화합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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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밴쿠버 한인회, 광복절 맞아 화합의 시간 가져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08.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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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주 밴쿠버한인회, ‘광복 71주년 기념식 및 한·미 만남의 밤’
▲ 미국 워싱턴 주 밴쿠버 한인회, ‘광복 71주년 기념식 및 한·미 만남의 밤’행사 (사진 밴쿠버 한인회)

미국 워싱턴 주 밴쿠버 한인회(회장 신필호)는 8월 14일 오후 4시, ‘광복 제71 주년 기념식 및 한미만남의 밤 행사’를 밴쿠버시에 소재한 밴쿠버 한인장로교회(담임 지선묵 목사)에서 개최했다.

밴쿠버 경찰서정, 김군삼 워싱턴 주 하원의원 후보, 김재학 목사, 지선묵 목사, 전원식 목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한경수 사무총장과 지쥴리 씨의 사회로 시작됐다.  

▲ 사회자 한경수 사무총장, 지쥴리 씨

‘2016년 한·미 만남의 밤’을 겸한 이날 행사는 한인회 지병주 이사장의 개회선언, 국민의례에 이어 김재학 목사의 행사를 위한 기도, 신필호 회장의 기념사, 제임스 맥엘베인 밴쿠버 경찰국장·김군삼 워싱턴 주 하원의원 후보·에드 반스 참전용사 회장 등의 축사, 전원식 목사의 마침 기도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신필호 회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이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고 오늘날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나라를 되찾기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나라를 세우기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이 계셨기 때문”이라며, “광복절을 맞이하여 그분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 지병주 이사장 개회사
▲ 워싱턴 주 밴쿠버 한인회 신필호 회장 기념사

광복절 경축식 후에 열린 교회 대항 배구대회에서는 밴쿠버 기둥교회 팀이 밴쿠버 한인장로교회 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 복식 탁구대회에서는 밴쿠버 한인장로교회 김영자· 최만금 조와 이은숙·주영애 조가 우승과 준우승을, 사랑교회 임명순·전영애 조가 3등을 차지했다.

남자 복식 탁구 대회는 1등 밴쿠버 한인장로교회 박용일·이준영 조, 2등 기둥교회 양창모·랜스 조, 3등은 사랑교회 강시창·전명석 조가 차지해 상품을 받았다.

▲ 배구대회 결승전
▲ 여자 복식 탁구대회

이번 워싱턴 주 밴쿠버한인회 주최 제71주년 광복절 행사 및 한미 만남의 밤 행사는 남녀노소가 함께하며 서로 화합하고 하나가 되는 어울림의 시간으로 저녁 늦게까지 계속 되었다.

▲ 김군삼 워싱턴 주 하원의원 후보
▲ 제임스 맥엘베인 밴쿠버시 경찰국장
▲ 이흥복 상임이사, 김군삼 후보, 맥엘베인 경찰국장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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