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DMZ 평화 콘서트’ 8월1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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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DMZ 평화 콘서트’ 8월14일 개최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08.1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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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맞아 한반도 통일과 세계 평화 염원하는 메시지 전달

통일부(장관 홍용표)는 8월14일 오후 7시 30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경기도, 파주시, MBC와 공동으로 ‘2016 DMZ 평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분단 71년이 되는 광복절을 맞이해 한반도의 통일과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메시지와 이야기를 담은 평화통일 콘서트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에는 한국가요, 클래식, 국악,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가와 예술가들이 출연하며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평화통일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인순이ㆍ백지영ㆍ시스타ㆍB1A4ㆍEXID(가수), 김동규(성악), 임형주(팝페라), 김소현(오페라), 송소희(국악) 등 인기 음악가들이 출연해 의미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평화와 통일의 이야기를 우리민족의 독특한 정서와 해학으로 풀어낸 마당극 ‘순풍에 돛달고’가 이번 공연에 앞서 오후 5시부터 1시간동안 ‘임진각 평화의 종’ 앞에서 펼쳐진다.

마당극 ‘순풍에 돛달고’는 이산가족의 애절한 사연이 흥겨운 풍물장단과 뱃노래와 함께 펼쳐져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게 될 전망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가 71년 전 광복의 그 기쁨이 통일의 기쁨으로 이어지기를 온 국민과 함께 염원하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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