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 일본 카시하라시 중고생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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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 일본 카시하라시 중고생 연수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08.0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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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일 중고등학생들 교류…한국 문화 체험 교육

▲ 일본 카시하라시 중고생 연수 모습.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희수) 한민족교육문화원은 8월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간 일본 카시하라시 소속 중ㆍ고등학생 29명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체험ㆍ교류 단기 연수를 실시했다.

‘일본 카시하라시 중고생 연수’는 공주대학교와 공주시 그리고 일본 카시하라 시청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우호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연수에 참가하는 중고생 연수단 학생들은 7일에는 공주시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송산리고분군과 공산성을 탐방했으며, 8일에는 공주시청 방문, 국궁체험, 전통시장 체험, 홈스테이를 실시하는 등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원장 양병찬)에서는 공주시의 학생들의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올해부터 공주시 관내 중ㆍ고등학생과 카시하라시 학생들을 연결해 1박2일간 함께 교류,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돕는다.

한민족교육문화원 양병찬 원장은 “이번 2박 3일간의 연수는 공주시의 중고생과의 교류를 시도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또래 학생들과 교류하면서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형성해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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