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운동본부, 광복절 기념 자전거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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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운동본부, 광복절 기념 자전거 대장정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08.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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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0~15일까지 충남 지나 경북 거쳐 독도까지 650km 횡단

▲ 우리나라 동쪽 제일 끝에 위치한 섬 독도.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 원용석)는 8.15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 서쪽 끝에 위치한 격렬비열도에서 동쪽 끝 독도까지 자전거로 횡단하며 국토의 소중한 가치와 수호의지를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자전거 대장정을 8월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사)독도사랑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독도사랑운동본부 서산ㆍ태안지회가 기획ㆍ주관하며, 해양수산부, 국민안전처, 충청남도, 태안군, 해양수산부, 한국서부발전, 동원 F&B, 서울우유, 서산수협, BGF 리테일, 농심, 다이소아성산업, 카페드롭탑이 후원했다.

10일 오전 격렬비열도에서 진행되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태안군 신진도 공영주차장(신진대교 밑) 특설무대에서 서산ㆍ태안주민 500 여명이 참여하는 환송식이 진행 되며, 환송식 후 횡단팀은 충남, 대전, 충북, 경북을 거쳐 독도까지 총 650km를 자전거로 횡단하면서 서쪽 끝 섬 격렬비열도 동쪽 끝 섬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이번 자전거 횡단에는 독도사랑운동본부 서산ㆍ태안지회(회장 유봉동) 회원 20명과 독도사랑운동본부 2대 총재를 역임한 성일종(서산ㆍ태안) 국회의원도 10일 1일차 횡단에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독도사랑운동본부 원용석 총재는 “이번 서쪽 끝 격렬비열도에서 동쪽 끝 독도까지 650km에 이르는 자전거 대장정을 통해 전 국민에게 국토수호의 소중한 가치와 영토수호 의지를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다양한 방법으로 국토횡단을 추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독도사랑운동본부는 2013년 3월 국회에서 출범한 해양수산부 인가 독도단체로서, 다케시마의 날 철폐촉구행사, 독도의 날 행사, 독도사랑 강연, 독도수호캠페인, 독도홍보동영상 제작, 독도 탐방 등의 다양한 독도시민 계몽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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