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태권도연합회 신임 이강일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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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태권도연합회 신임 이강일 회장 취임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06.0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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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정체성을 알리고 한인동포사회 발전에 노력할 것”

▲ 이강일 텍사스태권도연합회장(왼쪽).

'텍사스태권도연합'은 6월4일 달라스 소재 옴니호텔 리조트에서 신임 이강일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취임식에는 뉴욕체육회장을 비롯해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켄사스, 오클라호마 등 여러 주의 대사범과 태권도 가족들, 텍사스 내 각 단체장 및 지도자 등 100 여명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강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태권도인들의 화합과 원칙과 정도를 걷는 연합회와 무도정신을 결집해 태권도의 정체성을 알리고 한인동포사회의 발전과 주류사회에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 태권도를 전파하고 뿌리내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텍사스태권도연합의 발전에 큰 획을 그은 전임 최명섭 회장의 공을 치하했다.

이강일 회장은, 미국태권도 연합 사무총장을 거쳐 텍사스연합 수석부회장을 지냈고, 1991년 LA다저스구장, 2014년과 2016년 텍사스레인저스구장에서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며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힘썼으며, 텍사스킬린한인회장, 상공회의소 회장을 거쳐 현 민주평통위원으로 사회봉사를 하고 있다. 지난 2015년 10월에는 ‘제9회 세계 한인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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