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 대사 특강과 한류 문화 공연 진행
이번 행사는 나이지리아에 우리나라 경제와 문화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 나이지리아 한국대사관 노규덕 대사가 강연을 맡았다.
노 대사는 우리나라의 역사, 경제발전의 배경과 원동력, K-POP, K-드라마와 영화 등 문화융성 대한민국의 성장 이야기를 설명하면서 “나이지리아가 아프리카의 중심국으로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발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고 역설했다.
강연 후 질의응답에서 학생들은 고속도로와 철도, 전력 등 기초 인프라 구축, 인적자원 개발 및 투자, 부패청산 등 자국의 현안 관련 한국의 경험과 노하우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한류특강과 문화체험 행사를 계기로 한국학에 관심 있는 현지인, 태권도 수련인, K-POP 동호인 등으로 구성된 칼라바 지역 ‘K-컬처 서포터즈’가 발족됐다. 이들은 공식활동에 앞서 강연을 마친 노규덕 대사와 인사를 나누고 기념 촬영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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