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니베일 다솜한국학교 설맞이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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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베일 다솜한국학교 설맞이 잔치
  • 편집국
  • 승인 2016.02.1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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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설을 맞이해 미국 서니베일에 위치한 다솜한국학교에서 설 잔치를 개최했다. 학생, 학부모, 교회 어르신, 교사가 모두 함께 모여 팀을 나누어 게임을 하고 떡국 등 설 음식을 나누었다.

 설 잔치 당일 학생들은 한복을 입고 학교에 등교했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잔치를 기다리며 한국의 '예닮 한복'에서 협찬해 준 한복을 나누어 입기도 했다. 지난 연말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국 홍보 동영상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다솜 사물놀이 팀’이 어르신을 모시는 팡파레를 울리면서 설 행사가 시작되었다. 사물놀이 공연을 마친 후 반 별로 세배를 했다. 
 
 
 이어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사방치기, 윷놀이, 팽이치기,  딱지치기 등의 놀이를 부스별로 돌아가며 진행했고 학생들은 보조 교사의 인도에 따라 돌아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가장 즐거운 시간은 함께 모여 떡국과 설날 음식을 먹는 시간이었다. 부모님들이 만들어 주신 떡국, 전, 나물, 잡채 등을 먹으며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6년 째 계속하고 있는 '3대가 함께 하는 설 잔치'는 우리 학생들의 마음에 한국의 문화와 어른을 공경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크게 아로새겨 한민족의 전통과 예절을 지켜나가는 디딤돌이 되고 있다고 다솜학교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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