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문인협회 "올해 최대 풍작 거뒀습니다"
상태바
서북미문인협회 "올해 최대 풍작 거뒀습니다"
  • 시애틀N
  • 승인 2015.12.16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년회 통해 올해 활동 되돌아봐

 

▲ 사진 시애틀N
서북미 문인협회(회장 지소영, 이사장 조영철)는 지난 12일 페더럴웨이 궁식당에서 조촐한 송년모임을 갖고 올해 활동을 결산했다.

 협회는 올해 3월 처음으로 동인지 <뿌리문학>을 내면서 회원들의 창작 욕구를 제고했으며 대내외적으로 오랜 전통의 문인단체임을 과시했다.

 또한 올해로 11번째인 ‘뿌리문학상’ 공모를 통해 7년 만에 대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모두 8명의 신인 작가를 발굴해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서북미문인협회는 현재까지 모두 60여 명의 신인작가를 배출해 글을 통해 이민자인 한인들의 삶을 풍성하게 해주고 위안을 주는데 공헌하고 있다.

 지소영 회장은 “서북미 문인협회가 올해는 어느 해보다 풍성한 수확을 거뒀다”면서 “송년회에서도 피아노ㆍ하모니카ㆍ단소 등의 연주를 하고 서로 정담을 주고 받으며 사람과 문학의 향기가 물씬 나는 자리가 됐다”고 전해왔다.

 [시애틀N]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