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정기총회에서 인준 여부 결정
미국 밴쿠버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지병주)는 11월 27일, 밴쿠버 한인회장 추대위의 추천을 받아 신필호 씨를 제36대 밴쿠버 한인회장으로 추대했다.
신필호 씨는 워싱턴 주 밴쿠버 한인사회와 오레곤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봉사해온 인물로, 현재 밴쿠버한인회 이사로 일하고 있으며, 오레곤 축구협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밴쿠버한인회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오후 7시, 지병주 선거관리위원장 자택에서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장 후보 등록 마감일인 오후 5시까지 제36대 회장후보 등록자가 없음을 확인한 후, 지병주 선관위원장, 이흥복 간사, 사상권 전 회장 등으로 추대위를 구성, 신필호 이사(현 선관위원)를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차기 한인회장으로 추대된 신필호 이사는 연말에 열리는 총회에서 인준을 받게 되면 제36대 한인회장으로 당선이 확정된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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