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통일 25주년 기념 공개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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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통일 25주년 기념 공개 토론회
  • 배정숙 재외기자
  • 승인 2015.10.0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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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표 통일부장관, 독일 각 연방 정당 인사 참여

 

▲ 공개토론회에 참가중인 홍용표 통일부 장관 (좌측에서 3번째) 사진=배정숙 재외기자

 10월3일 프랑크푸르트에서는 가우크 대통령과 메르켈총리, 주(州)정부 중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경일 공식행사가 있었으며 오후부터는 각 연방 정당 인사들의 공개토론이 이어졌다.

  18시20분경 현지 교민들과 독일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독일 정부의 공식초청을 받은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독일연방 신연방주 특임관 이리스 글라이케(Iris Gleicke)의 공개 토론회가 시작되었다.

  토론의 주제는 양국의 공동관심사인 통일 문제였다. 이리스 글라이케는 독일 통일 25주년의 의미와 성과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대한민국의 통일비전에 대한 설명을 명료하게 해나갔고, 대북정책에 대한 질문에는 “독일과 같은 평화통일을 기필코 이루어 내려고 노력한다”고 대답했다. 독일정부의 “대한민국이 통일을 이루는데 할 수 있는 만큼 도울 것” 이라는 이리스 글라이케의 발언은 참여한 현지 교표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프랑크 푸르트= 배정숙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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