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첫 아세안 통합 무역스쿨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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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첫 아세안 통합 무역스쿨 ‘피날레’
  • 이형모 발행인·허겸 편집국장
  • 승인 2015.08.0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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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예비 기업인 105명 배출… 아세안 대표자대회 포럼도 소기 성과

▲ 재외동포 무역사관학교라고 불리는 월드옥타의 차세대 무역스쿨이 아세안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통합 개최돼 105명의 예비 무역인을 배출하고 2박3일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무역스쿨을 통해 서로의 관심사를 나누며 우정을 확인했으며 졸업식이 끝난 뒤 석별의 정을 나누며 더 나은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사진=월드옥타 사무국)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기출·이하 월드옥타)의 아세안(ASEAN) 지역 첫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이 12개국에서 참가한 105명의 차세대 예비 무역인을 양성하고 2박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6일 필리핀 마닐라의 로페스(Lopez)센터에서 문을 연 아세안 지역 통합 무역스쿨의 참가자들이 역내 협력 방안을 도출하고 8일 졸업식을 가졌다. 또한 건설적인 미래 청사진을 구상하기 위해 본회와 아세안 지회 임원들이 머리를 맞댄 아세안 대표자대회 포럼도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마무리됐다. 

▲ 아세안 대표자 대회 포럼이 끝난 뒤 월드옥타 본회 및 지회 임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이형모 본지 발행인)

  마지막 날인 3일차 오전에는 모두 10개조의 차세대 모임별로 창업 프로젝트가 발표된 데 이어 오후에는 월드옥타 필리핀지회(회장 이규초) 천주환 부회장의 사회로 졸업식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고 더 나은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처음으로 통합 개최된 올해 무역스쿨은 태국 15명, 일본 1명, 베트남 25명, 홍콩 1명, 인도네시아 6명, 말레이시아 8명, 싱가포르 15명, 대만 2명, 캐나다 1명, 라오스 3명, 미얀마 1명, 필리핀 27명 등 12개국 105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창의적 아이템을 상호 보완, 점검함으로써 첫 모임부터 상생(相生)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제1회 월드옥타 아세안 통합 차세대무역스쿨 개교식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재외동포신문DB)

  취재: 마닐라=이형모 본지 발행인 
  정리: 서울=허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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