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한인 지적재산 전문가 모임, 특허청 업무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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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한인 지적재산 전문가 모임, 특허청 업무공조
  • 도이칠란트 우리뉴스
  • 승인 2015.07.0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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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명의 한인 IP 전문가들 유럽 특허청 방문, 상호 이해 도모

▲ 유럽 한인 IP 전문가 모임(Association of Korean IP professionals in Europe, 이하 KIPEU) 회원들이 지난달 12일 뮌헨 소재 유럽 특허청을 방문, 상호 이해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도이칠란트 우리뉴스)

  유럽 한인 지적재산 전문가 모임 회원들이 유럽 특허청을 방문, 업무 공조방안을 논의했다.

  지난달 12일 뮌헨 소재의 유럽 특허청 (European Patent Office, 이하 EPO)에서 유럽 한인 IP 전문가 모임(Association of Korean IP professionals in Europe, 이하 KIPEU)의 IP 전문가들이 유럽 특허청을 방문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방문 행사는 유럽 특허청(EPO)의 최대 특허 출원국(2014년 출원건수 기준, 5위) 중 하나이며, 지속적으로 유럽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는 한국과 밀접한 관련성을 가진 유럽 한인 IP 전문가들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이 자리에는 30여명의 한인 IP 전문가들과 유럽 특허청의 심사관들이 참여하여 유럽 특허출원과 관련하여 유럽 특허청의 활동 소개 및 상호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 등 상호 이해를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 김병학 KIPEU 회장 겸 변리사
  유럽 한인 IP 전문가 모임 KIPEU는 도이칠란트, 프랑스, 영국, 스페인 등 유럽 내 여러 국가에서 지적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Right) 관련 분야에서 종사 중인 한인 변호사/변리사 및 기업체 특허 담당자들 중 30여명이 2014년부터 참여하는 모임이다.

  매년 정기적인 모임 및 비정기적인 모임으로 통하여 참석자간 상호 지적 재산권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면서 친목을 도모하는 모임이다.

  현재로서는 모임 참석자간 상호 친목을 도모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으나, 향후에는 지적재산권 관련하여 유럽 내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인 유럽 통합 특허 법원(Unified Patent Court)의 도입 및 유럽 통합 특허(European Patent with Unitary Effect) 제도 실시를 대비하여 한국 기업 및 개인의 유럽 특허 출원 및 특허 소송 등에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모임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도이칠란트 우리뉴스(기사제공=소종호 KIPEU 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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