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Korea Heritage Camp'서 한인입양인 역할 강조
한동만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콜로라도주 공식 방문 일정을 통해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입양인 행사인 'Korea Heritige Camp'를 찾았다.
18일 그랜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한동만 총영사는 한미관계와 리더십에 관해 강연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축사를 통해 한 총영사는 "한미관계는 여러 분야에 걸쳐 발전하고 있으며 한국은 상승된 국력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제반 이슈에 기여하고 있다"며 "한국인 입양인들이 한미 양국관계의 교량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19개주에서 약 1000여 명의 한인입양인과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소통과 연대의 시간을 가졌다.
그랜비(미국)=정승덕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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