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영국협의회, 통일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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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영국협의회, 통일강연회 개최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8.2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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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동 교수'남북한 무인항공기 기술현황'주제발표로 관심모아

민주평통 영국협의회(회장 신우승)는 지난 23일 오후 2시 Kingston Lodge Hotel 에서 통일강연회 및 자문위원 워크숍을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Ken Smith 킹스턴 시장, 김창모 공사, 김철수 공사 등을 포함한 초청인사들과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도있는 강연을 통해 통일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Loughborough 대학교 오현동 교수는  '남북한의 무인항공기 기술 현황'에 대한 주제발표로 참석자들로부터 관심을 모았다.

중간 휴식시간 후에는 탈북자이면서 NK NEWS 발행인을 맡고 있는 김주일 발행인은 “영국이 한반도 통일에 기여하기 위한 현실적 방안”주제의 강연에서 "북한 인권문제는 영국을 비롯한 유럽국가들이 북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김주일 발행인은 이와함께 국제 탈북민 연대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또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이"장성택 처형 이후  북한의 미래는?"이라는 MBC 텔레비전 대담 동영상을 통해서 강조한 "통일은 먼 훗날이 아니라 가까운 장래에 일어날 수도 있으므로 철저한 준비를 해야한다" 요지의 방송을 경청하기도 했다.

이어 만찬 후에는 자문위원 워크샵이 열렸다. 워크샵에서는 새로 영입된 자문위원 3명을 소개하고, 자문위원들의 역할과 영국협의회 발전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주고받았다.  워크샵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자문위원들 간 격의없는 의견을 개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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