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한인회는 오는 5월 5일 시작하는 여름 문화강좌를 앞두고 수강생 모집에 들어간다. 바쁜 생활 속에서도 문화생활과 건강 증진을 추구하는 한인들을 위해 토론토한인회는 사계절(봄,여름,가을,겨울)마다 저렴한 가격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좌를 선보인다.

특히 올 여름강좌는 전문적이고 실력있는 강사들의 참여와 새로운 강좌 개설로 더욱 실속있고 알찬 수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총 8주과정(주 1회)의 강좌는 문화, 컴퓨터, 생활로 나눠진다.

컴퓨터는 왕초보반, 인터넷 입문하기, 소셜 네트워킹이 있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준별 강의를 진행한다. 인기 문화강좌인 서양화, 카메라, 포토샵, 통기타, 색소폰 반은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세분화 되었고 스마트폰 강좌는 삼성폰(앤드로이드) 사용자를 위한 강좌이다.

또 부담없이 기초부터 영어를 익히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영어 왕초보반과 일상 영어를 배우고 싶은 동포들을 위한 기초 생활 영어가 있다. 무엇보다 바뀐 시민법으로 아이엘츠나 영어 문법을 익히고 싶어하는 성인 대상 시민권 영어준비도 개설된다.  이밖에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교포나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 강좌가 있다.

또한 지난 학기에 큰 인기와 관심을 모았던 요리, 관절 질환의 예방과 치료, 줌바댄스, 볼룸 댄스, 요가, 한글로 배우는 어린이 미술, 플룻 등은 연강좌로 진행된다.  토론토 상담 심리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좋은 부모 되기, 바이올린, 웃음치료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강사진은 각 분야 전문가들로서, 컴퓨터 강좌를 계속 맡아 온 엄주혁 선생님이 이번에도 강좌를 맡았다. 전통 한국 음식과 양식, 일식은 이욱자 선생님, 관절질환 전문 의사이자 보디빌딩 대회 다수 경력자인 손동환 선생님이 관절질환 예방법과 치료를 강의할 예정이다. 

새로 개설된 강좌도 있다. 천연비누 만들기, 만화그리기, 리듬 에어로빅, 한국무용과 장구가 그 것인데 큰 인기를 끌것으로 보인다. 요가는 5월 12일 이후에 개강하며 스케줄은 5월 첫째주 이후에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선생님들은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에게도 어렵지 않은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토 한인회는 여름 문화 강좌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한인회 문화강좌의 수강료는 한인회 회원의 경우 50달러, 일반회원은 60달러이다. 커뮤니티형 강좌인 컴퓨터와 볼룸댄스의 경우 각각 한인회원 40달러, 일반회원 50달러이다.

모든 강좌는 선착순 모집이며 사전에 등록해야 한다. 등록예약은 전화, 이메일, 방문등록으로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한인회 홈페이지(www.koreancentre.on.ca), 전화, 이메일로 확인 가능하다.

사전 등록 및 문의: 토론토 한인회 사무국 416-383-0777, kcca1133@gmail.com

토론토 한인회에서는 오는 5월 5일부터 시작하는 여름 문화강좌 개강에 맞추어 현재 한국에서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화 서현자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연다.

▲ 작품전시회에 관한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 제 :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서 찾아 온 행복전
- 작 가 : 서현자
- 일 시 : 2014년 5월 5일(월) ~ 5월 16일(금) 오전 9시30분~ 오후 6시까지
- 장 소 : 토론토 한인회관 (1133 Leslie st. North York)
- 문 의 : 토론토 한인회 사무국(Tel. 416-383-0777)

△전시 예정 작품
십장생도, 황계도, 호작도, 용(龍) 등 대작 5~6점 정도와 모란도, 화훼도, 어해도 등을 모티브로 하여 일부를 그려낸 소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