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문화재단, 문화축제 및 어린이 창작 경연대회 개최
한미문화재단(대표 이정화)은 대한민국 대사관 한국문화원 및 북버지니아 공원국, 그리고 지역 한인단체와 함께 다음 달 10일(토) 벨 가든이 있는 버지니아 비엔나 메도우락 식물공원에서 한국 문화축제 및 어린이 한국문화 창작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에선 어린이 한국문화 창작경연 뿐만 아니라 윷놀이와 제기차기, 한식 페스티벌, 전통 한복을 입은 왕과 왕비의 행진, 한국고전무용, 태권도 시범,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타종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정화 한미문화재단 대표는 "코리안 벨 가든은 다민족이 공유하는 아름다운 평화와 화합의 장소가 될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향수를 달래주는 고향과 같은 명소"라며 "온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이날 2주년 행사에 참석해 후손들에게 자긍심과 정체성을 심어주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워싱턴한인연합회와 버지니아한인회, 워싱턴-버지니아 한인노인연합회, 민주평통, 워싱턴한인심포니 오케스트라, 미줏한인노인봉사회, 글로벌 한인연대, 워싱턴 여성경제인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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