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역순시 '독도레이서' 워싱턴DC서도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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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역순시 '독도레이서' 워싱턴DC서도 큰 관심
  • 홍진우 재외기자
  • 승인 2014.04.0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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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워싱턴 도착, 한국문화원에서 거리공연과 세미나 개최

▲ 홍일송 버지니아한인회장(왼쪽 두번째)과 독도레이서 단원들이 탈춤을 마친 뒤 지역 한인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미 전역을 돌고 있는 독도레이서가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 도착, 각종 행사를 펼쳐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독도레이서(3기)는 지난 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 도착, 지역 인사들과 만남을 갖고 8일 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 거리공연과 세미나를 가졌다.

▲ 독도레이서 단원들이 지역 주민들 앞에서 봉산탈춤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 단원들은 문화원 앞 뜰에서 한국 북청사자 탈춤을 선보였으며, 독도의 역사적 배경 및 독도레이서 활동 내용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세미나가 끝난 뒤 '발도장 찍기 이벤트'와 '독도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방문객 모두에게 선물로 나눠졌다.

▲ 독도레이서는 이날 '독도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주민과 학생들에게 나눠줬다(왼쪽). 워싱턴DC 소재 에이티디 쿠크 초등학교 학생이 독도 티셔츠를 입어보고 있다(오른쪽).

이번 행사에는 80여명의 현지 미국인들이 참석하였으며, 워싱턴DC에 소재한 에이치디 쿠크(HD Cooke)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단체 관람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독도레이서는 지난 3월 1일부터 미 전지역을 돌며 독도를 홍보하고 있으며, 오는 8월 15일까지 6개월 간 전세계를 돌려 거리공연 및 세미나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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