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강남구청 등에서 우리말 도서 총 1만4,500 모아 보내
이번에 보내는 도서는 일반도서, 아동도서, 국어교재, 전문서적 등으로 재외동포재단, 강남구청에서 해외동포들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펼친 사랑의 책 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은 책으로 고국의 정성과 마음을 담은 책이다. 이번 책 모으기 운동에는 성신여대 선안나 교수와 중부대학교 박상원 교수가 적극 참여했으며 김한수 주캄보디아한국대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졌다.
이날 손석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지 동포와 2-3세들이 고국의 문화와 역사를 더 알고 고국과 소통하는 데 큰 연결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그동안 14년 동안 책장에서 잠자는 책을 모으는 운동에 동참해준 각급 기관단체, 언론사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손 이사장은 오는 4월 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1회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활성화방안' 정책포럼이 성황리에 끝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하면서 “이를 계기로 더 알찬 운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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