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협, 캄보디아,뉴질랜드 동포에'사랑의 책' 발송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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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협, 캄보디아,뉴질랜드 동포에'사랑의 책' 발송식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3.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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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강남구청 등에서 우리말 도서 총 1만4,500 모아 보내

▲이번 책 모으기 운동에는 성신여대 선안나 교수와 중부대학교 박상원 교수가 적극 참여 하였으며 김한수 주캄보디아한국대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졌다.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손석우)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학동로 협의회 회의실에서 현지 관계자와 회원봉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캄보디아 프놈펜 왕립대학교, 빌트브라이트대학교, 라이프대학교 도서관과 한인회 등에 8,500권, 뉴질랜드오클랜드 한뉴문화원(원장 이혜원)에 6,000권 등 모두 1만4,500권의 우리말 도서와 난계국악단에서 기증한 소형장구와 문화CD를 보내는 발송식을 가졌다.

이번에 보내는 도서는 일반도서, 아동도서, 국어교재, 전문서적 등으로 재외동포재단, 강남구청에서 해외동포들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펼친 사랑의 책 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은 책으로 고국의 정성과 마음을 담은 책이다. 이번 책 모으기 운동에는 성신여대 선안나 교수와 중부대학교 박상원 교수가 적극 참여했으며 김한수 주캄보디아한국대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졌다.

이날 손석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지 동포와 2-3세들이 고국의 문화와 역사를 더 알고 고국과 소통하는 데 큰 연결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그동안 14년 동안 책장에서 잠자는 책을 모으는 운동에 동참해준 각급 기관단체, 언론사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손 이사장은 오는 4월 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1회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활성화방안' 정책포럼이 성황리에 끝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하면서 “이를 계기로 더 알찬 운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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