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모스크바에서 '한국 문화 우수성'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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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모스크바에서 '한국 문화 우수성' 특강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3.1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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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누비며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K-lecture' 프로젝트 진행

▲ 서경덕 교수가 러시아 모스크바 한국문화원 세종학당 한국어 수강생들에게 한국 문화의 우수성에 관한 특강을 진행하는 모습.
올해 초부터 세계 각국을 다니며 'K-lecture'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 러시아 모스크바 한국문화원 세종학당에서 러시아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K-lecture' 프로젝트는 서 교수가 세계 각국을 다니며 각 나라 젊은층들에게 '한국 문화의 우수성'에 관한 특강을 재능기부 하는 것으로 지난 1월에는 프랑스 파리, 2월에는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 후 이번이 세번째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한국에 관심이 많은 현지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식 및 한글 등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재미있게 설명하여 한국 문화와 역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특강의 목표다"고 전했다.

이번 특강에는 러시아 모스크바 한국문화원 세종학당 한국어 수강생 30여명을 대상으로 17일(현지시간) 저녁때 한시간 정도 진행됐다.
▲ 서 교수는 "이번달 28일에는 중국 상해, 다음달에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특강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올해 말까지 전 세계 약 20여개 도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서경덕 교수가 특강을 마친 뒤 수강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특히 서 교수는 "한국 문화의 특징에 관해 잘 설명한 뒤 '한국관광'을 꼭 오라고 당부하면서 '동해'에 있는 '독도'의 아름다움을 강조하여 자연스럽게 'East Sea'와 'Dokdo'도 홍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연을 마친 뒤 독립기념관 독도학교에서 발간한 'The history of DOKDO' 영문 홍보 책자를 수강생 전원에게 선물했다.

서 교수는 "이번달 28일에는 중국 상해, 다음달에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특강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올해 말까지 전 세계 약 20여개 도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서 교수는 지난해부터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장'으로 각 나라의 한국학교에 다니는 재외동포 및 주재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도학교'를 뉴욕,오사카,암스테르담 등 전 세계 주요 12개 도시에서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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