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워싱턴주한인회, 한.미 양국 세무설명회
상태바
시애틀-워싱턴주한인회, 한.미 양국 세무설명회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3.03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 24일, 한,미양국의 각종 세법 설명, 1:1세무상담도

워싱턴주 지역 한인들을 위한 한국 국세청 세무설명회가 이달 24일  오후 6시 UNI Bank, Lynnwood 본점(19315 Hwy 99, Lynnwood, WA 98036, 전화 425-9700)에서 열린다. 

이번 한.미 세무설명회는 대한민국정부(국세청, 주미국대한민국대사관, 주시애틀총영사관)과 시애틀-워싱턴주한인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세무설명회 주제는 ▲한.미 양국의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제도 ▲한국에 재산이나 소득이 있는 경우 한.미 양국에서의 세금신고 방법 ▲국내 금융 및 부동산 투자시 유의사항 ▲미국납세자산 보고 및 외국금융기관의 IRS에 대한 미국납세자 해외계좌 보고 등이다.

이와함께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국 국세청 전문가 및 미국의 세무 변호사가 주제별로 발표를 하고, 발표가 끝난 후에는 1:1 세무상담도 한다. 설명회외 개별 세무상담은 별도로 예약할 필요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현장에서 설명회 강사들이 직접 저술한 2014년판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책자를 무료배포한다.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책자는, 한국에 각종 재산을 가지고 있거나 금융 및 부동산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재미동포가 꼭 알아야 할 양국의 과세제도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에 대한 설명과 재미동포가 자주 물어보는 질문과 답변(FAQ) 117개로 구성되어 있어, 동포들에게도 많은 도움과 참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인회는 최근 기존 해외금융계좌보고(FBAR)와 해외금융자산보고 외에도 최근 외국금융기관의 IRS에 대한 미국납세자 해외계좌 보고제도(FATCA)가 시행되는 등 국제적인 측면에서 미국세무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한인들이 이에 대해 제대로 알고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이번 세무설명회를 통해 재미 한인들이 복잡한 세법을 잘 몰라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줄어들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인회는 이와함께 미국의 해외금융계좌 및 해외금융자산 보고에 대해 한인들의 관심이 많은 만큼 세금문제에 대하여 궁금증이나 애로사항이 있는 한인들이 이번 설명회 현장에 나와 강의도 듣고 개별 세무상담도 하면 매우 유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