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치민총영사관(총영사 오재학)은 지난 21일 오후 다이아몬드플라자 대공연장에서 ‘2013 한인 송년의 밤’을 열어 '한-베 수교 21주년'을 기념,자축했다.
김종렬 한인회 수석부회장의 개막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오재학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를 비롯해 호치민한인회 이충근 회장, 이종회 코참회장이 각각 축사를 했다.
동포사회 각계 귀빈들이 모두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번 행사에서 노인회 고문 최상덕옹은 국가보훈처로부터 '호국영웅계장증'을 받았다. 또 정채영 '한-베투자협의회' 회장은 교민대표로 한인회 감사장을, 김재천 민원영사 역시 대표로 한인회로부터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교민노래자랑과 뷔페, 한인 청소년 오케스트라공연, 초대가수 위일청, 박철호, 류에스더, 이동기 등 화려한 볼 거리로 자리를 함께한 교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으며 10만 호치민 한인들이 동포애를 나누는 행사였다.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2013 한인 송년의 밤 수상자 명단
▲호국영웅기장
- 노인회 고문 차상덕 옹
▲한인회 감사장
- 한-베투자협의회의 정채영 회장 외
▲한인회로부터 공로패
- 대한민국 김재천 영사, 조병기 명예회장 외
▲한인회 감사장
- 호치민 한인회 상조위원장 강성문 위원장
▲한인회 특별 공로패
- 이종회 코참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