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비상체제로 전환, 사무실과 비상전화도 가동
재캄보디아 한인회가 캄보디아 근로자들의 파업과 프놈펜 지역에서의 가두시위로 정국이 혼란한 캄보디아 교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인회는 "프놈펜 지역에 시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고 우리 교민기업들도 현지근로자들의 파업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계속되는 거리시위로 혼란하고 위험하니 안전을 위해 군중이 모여있는 곳에는 이동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인인회 또 "야간외출도 가급적 자제하고 장시간 또는 장거리 이동 시에는 가족이나 가까운 이웃에게 반드시 행선지를 알리고, 주변에 긴급한 상황이 생기면 가까운 교민들과 한인회에 내용을 전해달라"고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한인회는 이번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비상체제로 사무실을 운영하며 야간 비상전화도 가동한다.
한인회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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