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World Federaton of Korean Inter-Married Women's Associations, 약칭 ‘World-KIMWA’ ; 회장 은영재)은 종이문화재단ㆍ세계종이접기연합(Korea Paperculture Foundation · World Jongie Jupgi Organization ; 이사장 노영혜)과 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린 '제9회 국제결혼여성대회 세계대회'에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World-KIMWA는 지난 2006년 결성된 국제결혼 한인여성들의 국제적 네트워크로 대외적으로는 독도와 동해표기 등 한국 바로 알리기와 한국 문화홍보에 앞장서면서, 국내 다문화 단체와 다문화학교를 지원하고, 특별히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모아 전달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앞서 종이문화재단은 대회 셋째날인 이날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이사가 진행하는 ‘신나는 종이접기 이벤트’에이어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이 ‘우수한 우리의 종이문화, 종이접기의 세계화 전략’ 특강을 했고, 마지막으로 강명옥 종이문화재단 부설 한국종이접기영재교육협회장이 '새로운 한류를 창조하며 꿈, 사랑, 평화를 이루는 즐겁고 행복한 종이접기' 「대한민국 종이접기(Jongie jupgi)강사」실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와 종이문화재단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이 다문화시대를 맞아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의 한국문화 이해와 자부심 향상을 위한 종이접기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고, 국제결혼 여성의 글로벌 거점을 활용한 대한민국 종이접기(Jongid jupgi) 종이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