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Amnesty International과 한국의 정대협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UN HRC side event로 일본군 '위안부'의 역사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김복동 할머님의 증언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위안부' 문제의 권위자들이 발표를 하는 자리로, 이번에 토론토 알파 청년들이 선정돼 알파의 교육미션을 UN에서 나누게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한국계 학생 허정연(Jennie) 양은 UT 영문과를 졸업하고 현재 OISE 교육대학원에 재학중이며, 일본계 학생 하루호 쿠보타(Haruho Kubota)는 New Brunswick에 있는 Mount Alice University에서 International Relation을 공부하고 있는 4년차 대학생이다.
허정연 양은 고등학생들을 위한 Mentor로 2년간 봉사를 해왔고, 하루호 쿠보타는 이번 여름에 summer intern으로 알파에서 프로젝트를 맡아서 운영했다.
한편 토론토 알파는 오는 16일 오전 10시30분 토론토 알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UN에서 발표한 이야기와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토론토 알파는 '위안부' 문제와 더불어 아시아 2 차세계대전의 역사를 통해 바르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도모하고자 노력하는 알파를 계속 응원해 주시고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며, 1 억인 서명운동을 꾸준히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중이며, '위안부'문제에 관련한 토론회를 다음달 22일에 UT와 토론토도서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