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단강시조선족예술관, 소수민족문예공연서 성과
상태바
목단강시조선족예술관, 소수민족문예공연서 성과
  • 남영선 재외기자
  • 승인 2013.09.10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할빈에서 열린 흑룡강성 제5회 소수민족문예공연에서 목단강시조선족예술관이 10개 문예종목에서 전부 수상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목단강시조선족예술관 단원들은 전 시 조선족  '새 가사, 가곡(新歌词新歌曲)' 연구토론회를 갖고 공연에 내놓을 가사, 가곡을 선정한 다음 반복적으로 토론 연구하면서 출전준비를 다져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35명의 배우들로 묶어진 목단강대표팀은 치열한 각축전끝에 조선족무용 '춘뢰', 가야금 병창 '우리네 고향', 여성독창 '아름다운 경박호’, 남성독창 '정깊은 아리랑', 원생태류 조선족무용 '환갑의 기쁨’ 등 5개 종목이 1등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조선족무용 ‘농악무’와 '여름철의 경박호',  여성2중창  '사랑의 기러기', 여성독창 '사랑' 등 4개 종목이 2등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조선족무용 '겨울의 정취’가 3등상을 수상해 준비한 10개 종목 모두가 수상하는 풍선한 성과를 따냈다. 그외 남성독창 ‘정 깊은 아리랑”과 여성2중창 '사랑의 기러기'는 창작상을 수상했다.

또 이번 대회에서 목단강시조선족예술관은 특수공헌상을 받았고, 목단강시대표팀은 우수조직상을 받았다.
흑룡강성=남영선 재외기자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