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재불한인여성회, 임원단 구성하고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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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재불한인여성회, 임원단 구성하고 본격 활동
  • 한은경 기자
  • 승인 2013.05.2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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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연령층과 다양한 경력의 11명의 임원들로 구성

제4대 재불한인여성회(회장 정주희)가 새 집행부를 구성하고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달 4일 재불한인여성회 총회에서 여성회장으로 선출된 정주희 신임회장은 “이번 임원단의 특징은 연령층이 젊고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로서 협회운영에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임원들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부회장으로는 디자이너로 ‘ekjo creation’을 운영하고 있는 조은경 씨, 총무로는 EPS여행사에 근무하고 있는 정현주 씨, KOWIN 특별팀의 코윈프랑스 차세대 운영팀장으로 김지혜 변호사가 각각 활동하게 된다.

또, 여성회의 모든 행사를 담당할 기획전략팀에는 3대 여성회 선관위원장으로 활동했던 박사과정의 유학생이자 파리기독한글학교 교사로 활동 중인 원승재 팀장, 작곡가인 오솔잎 부팀장이 활동한다.

언론홍보팀장으로는 ‘파리아줌마’라는 블로거로 활동해 이미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있는 박언영 씨가 맡게 됐고, 문화교육팀장으로 지난 3대 재불한인여성회에서 문화팀장을 맡아 ‘생활스타일강좌’를 성공적으로 치른 민희 팀장이 재임했다.

봉사지원팀장으로는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정진이 씨가 맡게 돼 앞으로 각종 행사를 뒷받침 할 예정이다. 고문직으로 파리 베르사이유 판화학과 김명남 교수가 맡았고, 지난 총회에서 선출된 박혜정 감사(쌍테낫 대표, 3대 여성회 부회장 겸 회장권한대행역임)와 민희 선관위원장도 4대 여성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이상 11명의 임원들로 새롭게 구성된 제4대 재불한인여성회-KOWIN FRANCE 임원단은 지난 16일 상견례와 첫 임원회의를 통해 재불여성회를 위한 봉사에 힘껏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제4대 재불한인여성회는 전임과 신임 회원 모두가 하나 돼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많은 협조와 격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프랑스 파리=한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