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용 대사, 캐나다 외교부 전 의전장 초청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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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용 대사, 캐나다 외교부 전 의전장 초청만찬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3.04.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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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성원 당부

조희용 주캐나다한국대사는 지난 15일 대사관저에서 마가렛 후버(Margaret Huber) 캐나다 외교통상부 전 의전장을 위한 만찬을 열었다.

▲ 관저 만찬에서 인사를 전하는 조희용 대사.

이날 만찬에는 렌 에드워즈(Len Edwards) 캐나다 외교통상부 전 차관(전 주한대사, 외교차관, G8, G20 Sherpa 역임) 내외, 아비나 댄(Abina Dann) 전 캐나다 대사 등이 참석했다.

조 대사는 후버 전 의전장, 에드워즈 전 차관 등 금번 만찬 참석자들이 한-캐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그간의 역할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금년이 한-캐수교 50주년 및 한국전 정전 60주년을 맞는 중요한 해이니 만큼,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왼쪽부터 렌 에드워즈 캐나다 외교통상부 전 차관, 마가렛 후버 캐나다 외교통상부 전 의전장, 조희용 대사.

이에 참석자들은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한캐 FTA 타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중견국가로서 국제무대에서의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 캐나다 외교통상부 전 의전장 관저 만찬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갖고 있다.

또, 참석자들은 최근 북한의 도발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국제사회가 일치된 목소리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했으며, 조 대사는 최근 우리정부의 대응을 설명하고 캐나다가 한국의 대북정책을 강력 지지하고 있는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캐나다 오타와=신지연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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