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성원 당부
조희용 주캐나다한국대사는 지난 15일 대사관저에서 마가렛 후버(Margaret Huber) 캐나다 외교통상부 전 의전장을 위한 만찬을 열었다.
이날 만찬에는 렌 에드워즈(Len Edwards) 캐나다 외교통상부 전 차관(전 주한대사, 외교차관, G8, G20 Sherpa 역임) 내외, 아비나 댄(Abina Dann) 전 캐나다 대사 등이 참석했다.
조 대사는 후버 전 의전장, 에드워즈 전 차관 등 금번 만찬 참석자들이 한-캐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그간의 역할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금년이 한-캐수교 50주년 및 한국전 정전 60주년을 맞는 중요한 해이니 만큼,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한캐 FTA 타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중견국가로서 국제무대에서의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또, 참석자들은 최근 북한의 도발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국제사회가 일치된 목소리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했으며, 조 대사는 최근 우리정부의 대응을 설명하고 캐나다가 한국의 대북정책을 강력 지지하고 있는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캐나다 오타와=신지연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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