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한국인회, 제9회 ‘한중 우호림 식목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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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한국인회, 제9회 ‘한중 우호림 식목행사’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3.04.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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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화 확대 및 황사 발생 방지… 오는 20일, 북경 장방진

재북경한국인회(회장 이숙순)는 한-중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고, 북경시의 사막화 확대 및 황사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한중 우호림 식목행사’를 오는 20일 북경시 방산구 장방진(北京市房山区张坊镇, 云居寺/운거사 부근)에서 갖는다.

북경한국인회는 “지난 8년 동안 매년 북경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들과 중국인들이 함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식목행사를 북경시 인민대외우호협회와 함께 개최해 왔다”며, “올해에도 제9회 한중 우호림 식목 행사를 개최하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북경한국인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전 7시30분 한국인회 사무국에서 집결해 현장으로 출발하며 오전 10시30분부터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한다. 이후 점심시간 및 휴식을 거쳐 오후 1시30분부터 레크리에이션을 갖고, 다시 왕징(望京)으로 도착 후 해산한다.

한국인회는 “차량 및 식사 등의 준비가 필요하니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들께서는 17일까지 사무국(5166-5144)으로 연락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고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