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대림운동장서 개막전 6개 경기 진행
‘KC리그2013’ 개막식이 오는 14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대림운동장에서 열리며, 개막전 6개 경기도 함께 진행된다.
KC리그란 ‘Korean-Chinese League’의 영문 약자로 '축구'를 통해 재한중국동포들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중국동포축구연합회(회장 이상철)에서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리그는 올해로 6주년을 맞이한다.
KC리그2013에 공식적으로 참가신청한 축구단들로는 나눔축구단, 드래곤즈축구단, 리우INB축구단, 아리랑축구단, 언비턴축구단, 에이스축구단, 유학생축구단, 인의축구단, 세중축구단, 신대해축구단, 천산축구단, 한마음축구단 등 12개 구단이다.
중국동포축구연합회는 14일 개막전을 시작해 오는 10월 20일 폐막식까지 총 66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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