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버겐카운티, 유급 한인 인턴채용
상태바
뉴저지 버겐카운티, 유급 한인 인턴채용
  • 김수영 재외기자
  • 승인 2013.04.02 2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운티 정부 최초로… 8일까지, 시민참여센터 이메일 접수
▲ 캐틀린 도노반 버겐카운티 행정장.

미국 뉴저지주 버겐카운티(행정장 캐틀린 도노반)가 한인 인턴 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부서는 버겐카운티 정부 내 8개 전 부서로(Administration and Finance, Health Services, Human Services, Law, Parks, Planning and Economic Development, Public Security, And Public Works) 카운티 정부가 인턴십 지원자에게 직접 부서를 배정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본인 혹은 가족이 버겐카운티 거주자로 한국어와 영어의 이중 언어구사가 능통한 18세 이상의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이다.

인턴십 기간은 5월 3째 주부터 시작해 10주간이며, 본인의 의사에 따라 인턴십 기간이 지속될 수 있다. 1일 평균 근무시간은 5~6시간으로 시급은 8불로 책정됐다.

지원 희망자는 이달 8일까지 시민참여센터 이메일(info@kace.org)로 간단한 지원 동기와 연락처가 명시된 이력서를 첨부해 보내면 된다.

버겐카운티로부터 한인 인턴학생 추천을 요청받은 시민참여센터측은 한인들의 적극적인 투표와 지역사회 참여로 인해 한인 커뮤니티 서비스의 필요성이 늘어남에 따라 버겐카운티 최초로 한인들을 위한 유급 인턴 채용을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버겐카운티 정부 인턴십을 통해 한인 학생들이 미국 정부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향후 본인의 의사에 따라 계속 일할 수도 있어 카운티 정부 공무원 채용에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미국 뉴저지=김수영 재외기자]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