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윤 원장 “영어교사 연수 및 교육교류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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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윤 원장 “영어교사 연수 및 교육교류 확대 기대”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3.03.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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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연수 및 TaLK, EPIK 관련 MOU 체결차 캐나다 방문

하태윤 국립국제교육원장이 영어교사 연수, 정부초청영어봉사장학생(TaLK) 및 원어민교사모집(EPIK) 프로그램 관련 기관과의 MOU 체결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캐나다를 방문했다.

▲ 더프린 필 교육청 John Kostoff 교육감과 하태윤 원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캐나다한국교육원]

하 원장은 더프린필가톨릭교육청과 헐튼가톨릭교육청에서 각각 John Kostoff와 Michael Pautler 교육감을 만나 향후 3년간 본국의 영어교사 교류 연수 프로그램 및 영어캠프에 관한 상호 지원을 담은 MOU에 서명했다.

▲ 하태윤 국립국제교육원장이 헐튼 가톨릭교육청 Mike Pautler 교육감과 MOU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사진제공=캐나다한국교육원]

또한, 궬??Guelph)대학교를 방문, Alastair Summerlee 총장과 함께 정부초청영어봉사장학생(TaLK) 사업과 원어민교사 모집프로그램(EPIK) 지원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했다.

토론토총영사관 교육원과 현지 교육청이 주관해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서 하 원장은 TaLK와 EPIK에 대한 동포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하며, “동포 2세들의 고국방문과 정체성 확보를 위해 프로그램 참여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하태윤 국립국제교육원장이 궬??대학교 Allaster Summerlee 총장과 TaLK 사업과 EPIK 지원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했다.[사진제공=캐나다한국교육원]

이어 하 원장은 “금번 관련 기관과의 MOU 체결을 통해 질 높은 영어교사 연수 프로그램과 캐나다 현지 대학생들의 한국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체결식에는 강원희 한국교육원장이 동석해 “향후, 본국의 영어교사 연수와 TaLK, EPIK 등의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간의 교육교류가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 원장은 2박3일의 일정을 마치고 28일 오전 출국했다.

[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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