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한인회, 비자 취득 관련 설명회 성료
상태바
싱가포르한인회, 비자 취득 관련 설명회 성료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3.03.28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영상 법률분과위원장 “싱가포르, 외국인 비자 발급 줄이고 있는 상황”

싱가포르한인회(회장 정건진)는 ‘싱가포르 비자 취득 관련 설명회’를 지난 27일 오후 3시 한인회관에서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싱가포르한인회 이영상 법률분과위원장(Lee Kim, 컨설팅 대표)이 진행했으며, 43명의 한인들이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며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 비자 취득 관련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는 싱가포르한인회 이영상 법률분과위원장.[사진제공=싱가포르한인회]

박정희 수석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설명회가 비자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영상 법률분과위원장은 최근 외국인 불법채용에 대한 노동부(MOM) 조사가 강화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싱가포르 내 비자 종류(EP, SP, WP, DP 등)와 각 비자의 성격, 취업 비자 발급 시 숙지해야 하는 내용, 영주권 취득 방법과 최근 추이 등을 1시간 동안 설명했다. 이후 약 30분간 비자와 관련된 질의응답이 오고갔다.

▲ 싱가포르한인회는 '싱가포르 비자 취득 관련 설명회'를 지난 27일 오후 3시 한인회관에서 개최했다.[사진제공=싱가포르한인회]

이영상 위원장은 “최근 싱가포르 당국에서 자국민의 실업률을 줄이기 위해 외국인 비자 발급을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자칫 잘못 지원하면 거절되고, 그 횟수가 늘면 비자 발급이 어려울 수 있다”며 “오늘 설명회 내용을 잘 숙지해 비자 취득에 문제가 없기를 바라며, 기타 문의가 있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인회 관계자는 “이날 비자 취득 관련 설명회 내용은 한인회보 ‘한누리’ 4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고영민 기자]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