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구본우 대사, 마라냥주립대 학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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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구본우 대사, 마라냥주립대 학장 면담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3.03.1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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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과학’ 프로그램 등 양국간 교육협력 방안 논의

구본우 주브라질연방공화국 대사는 지난 7일 주브라질한국대사관을 방문한 Jose Augusto Silva Oliveria 마라냥주립대학장을 면담했다.

▲ 구본우 주브라질한국대사(사진 왼쪽)는 대사관에서 Jose Augusto Silva Oliveria 마라냥주립대학장을 면담했다.[사진제공=주브라질한국대사관]

대사관에 따르면, 구 대사와 Oliveria 학장은 ‘국경없는 과학’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등 한국-브라질 교육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올 6월 ABRUEM 사절단의 방한 일정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국경없는 과학’ 프로그램은 브라질 지우마 호세프(Dilma Rousseff) 대통령의 핵심사업의 하나로 2011~2015년간 과학기술분야 10만 1,000명의 장학생을 세계 유수의 이공계대학에 파견하는 연수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0여명, 올해 상반기 90여명을 한국으로 파견한바 있다.

ABRUEM은 브라질 22개주 40개 대학이 가입돼 있는 협의회로, 동 사절단은 오는 6월 16~28일간 한국을 방문하며, 특히 브라질 정부의 ‘국경없는 과학’ 프로그램 장학생들이 재학 중인 대학을 방문해 브라질 장학생들과의 만남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대사관측은 “금번 ABRUEM 사절단의 방한은 양국간 교육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한국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고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