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용 주캐나다 대사는 지난 7일 오전, 6선 중진의원으로서 법무장관을 역임한 바 있는 어윈 커틀러(Irwin Cotler) 캐나다 의회 인권소위 부위원장을 면담하고, 북한인권과 관련한 커틀러 의원의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조 대사는 금년 한·캐 수교 50주년과 한국전 정전 60주년의 해를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데이비드 존스턴((David Johnston) 총독의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참석 등 최근 양국 고위급 인사의 활발한 인사교류에 관해 설명했다.
이에 대해 커틀러 의원은 금년이 양국 관계에 ‘특별한 해’라는데 공감을 표하면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가능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캐나다 오타와=신지연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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