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서 외치는 대한독립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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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서 외치는 대한독립만세!
  •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
  • 승인 2013.03.0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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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총영사관-평통 칭다오, 3·1절 기념식 열어

제94주년 3·1절 기념식이 지난 1일 오전 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에서 칭다오총영사관과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 공동주최로 많은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황승현 총영사, 이석재 평통 칭다오협의회장, 최영선 재청도한인회 수석부회장, 이영남 한중친선협회중국지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및 학교장, 유학생, 칭다오도우미마을과 칭한모카페 운영진, 종교계, 노인회, 교민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황승현 총영사는 대통령 기념사를 대독했고, 이석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3·1운동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모두 하나로 뭉쳐 평화통일을 위해 함께하고, 이웃 중국과도 우의를 다져 나가기를 바란다”며, “여러분이 곧 민간외교관이다”고 말했다.

평통 관계자는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유학생들이 많이 참석해서 매우 고무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며, “참석자들은 황승현 총영사가 마련한 오찬을 함께하며, 담소를 나눴다”고 밝혔다.

한편, 황 총영사는 이날 오후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해 올해도 민주평통의 다양한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평화통일을 위해 교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석재 회장은 황 총영사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해외동포학생에게 교양도서 보내기 운동과 학생들의 모국 안보현장 견학, 한국 홍보책자 및 홈페이지 개설운영 등을 건의했고, 황 총영사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기사제공=민주평통 칭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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