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핵무기 개발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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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핵무기 개발 즉각 중단하라”
  • 홍알벗 재외기자
  • 승인 2013.02.2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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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애국총연합회, 규탄대회 열어

북한의 제3차 핵실험 강행을 규탄하고 핵무기 개발 중단을 촉구하는 규탄대회가 워싱턴DC 수도권 지역에서 열렸다.

한미애국총연합회(총재 전용운)는 지난 23일 버지니아 타이슨스코너 소재 우래옥 연회장에서 북핵저지 규탄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북핵저지 규탄대회에 모인 워싱턴DC 수도권 지역 한인동포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연합회 회원과 한인동포들은 북한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핵개발을 즉각 중단할 것과 적화통일 야욕을 포기할 것, 그리고 국제질서를 더이상 위반하지 말 것 등의 구호를 외쳤다.

또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 안미영 부회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북한의 핵무기 개발 현황을 소개했고, 미주 베트남참전 유공전우 총연합회의 한창욱 총회장이 결의문을 낭독했다.

안미영 부회장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은 언제든지 도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국은 언제든지 대응태세를 갖추고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 동포사회부터 모두가 하나되어 안보의식을 공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전용운 한미애국총연합회 총재는 북핵저지를 위해 동포사회가 하나 되자고 강조했다.

전용운 총재는 “우리가 비록 외국에 나와 살고 있지만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세계의 수도 워싱턴에서 여론을 환기시키고 북핵 저지를 위해 힘을 모으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북한주민들의 굶주림을 아랑곳하지 않고 핵개발에만 열을 올리는 북한을 좌시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홍알벗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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