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용 주캐나다한국대사는 지난 12일, 짐 왓슨(Jim Watson) 오타와 시장을 대사관 관저 만찬에 초청했다. 이날 만찬에는 한·캐 수교 50주년 홍보대사, 이태은 사부가 함께 자리했다.
조 대사는 왓슨 시장이 그간 한·캐 관계 발전에 기여해 온 데 대해 사의를 전달했으며, 최근 한국과 캐나다 관계 현황을 설명했다.
또한 조 대사와 왓슨 시장은 한·캐 수교 50주년 및 한국전 정전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이해 양국간 협력 증진방안에 관해 협의했으며, 조 대사는 금년 중 오타와 시청과 한인사회가 함께 다양한 문화 및 기념사업을 할 것을 제안했다. 왓슨 시장은 이에 공감을 표하면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캐나다 오타와=신지연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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