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센터, 멕시코 봉사 기금마련 자선음악회
상태바
유학생센터, 멕시코 봉사 기금마련 자선음악회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3.02.13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멕시코 엔세나다 3차 봉사… 현지 학교 지원활동 등 계획

유학생센터(International Student Rights Center, 소장 김인수)는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전통창작 음악그룹 ‘해밀’과 공동으로 ‘멕시코 봉사 및 센터 기금마련 자선음악회’를 LA ‘Barnsdall Gallery Theater’에서 연다.

김인수 유학생센터 소장은 “유학생센터와 해밀은 유학생 권익과 전통음악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로서 열악한 환경에 처한 멕시코 원주민들을 돕겠다는 취지로 이번 자선 음악회를 함께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해밀 팀을 비롯해, UCLA 풍물팀 한울림, KBS 국악대상과 대한민국 대통령상 3회 수상 경력이 있는 설장구의 명인 권칠성 씨, 락밴드 Exposition, 어린이합창단 Los Angeles Young Player 등이 참여해 한국의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지는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금된 기금은 멕시코 봉사 및 유학생센터 기금에 쓰인다. 유학생센터는 오는 3월 21~24일 3박 4일 일정으로 멕시코 엔세나다(Ensenada) 3차 빈민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고, 7월과 12월에도 같은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특히, 유학생센터는 현지 원주민 학생들을 위해 세워진 학교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활동을 할 계획이다.

▲ 유학생센터와 전통창작 음악그룹 '해밀' 관계자들.[사진제공=유학생센터]

이번 자선음악회 입장료는 일반석 20달러, VIP석 40달러로 카페 다루와 아로마센터에 있는 버라이죤 와이어리스에서 구입할 수 있다. 티켓 문의는 카페 다루(213-478-0614), 버라이죤 와이어리스(213-251-2525)로 하면 된다.